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이하 치주학회)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소재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하계 임원 Workshop을 개최했다.
총 46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샾에서 허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 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됐음을 공표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각 부서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각 부서별 하반기 시행 예정사업에 대한 보고에서는 특히 제62회 종합학술대회 준비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일본치주병학회 및 아시아-태평양 치주학회 등과의 국제 교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치주학회의 공식학술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의 지난 2021년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2.086임을 보고하고 『JPIS』의 국제적 위상 증진 방안, 그리고 양질의 리뷰어(Reviewer)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제6회 치주질환과 NCD(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는 오는 11월경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래의 치주전문의인 전공의 대상 토크콘서트도 하반기에 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한 '치주병 대국민 홍보' 직무교육을 시행, 대외 홍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허익 회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치주학회 임원진의 화합과 단결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면서 “충분한 토의를 통해 향후 회무에 필요한 브레인스토밍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