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대, ‘장애인 구강건강지킴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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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대, ‘장애인 구강건강지킴이’ 앞장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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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강보건사업 '연중실시…'사회 참교육 실천'의 계기로

 

▲ 복지관을 방문해 불소도포를 하고 있는 부산정보대 치위생과 학생
미래의 치과위생사, 치위생과 재학생들이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부산정보대 치위생과(학과장 최정미)는 올해 재학생 6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부산 북구 덕천보건지소와 공동으로 연중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장애인 구강보건사업은 신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앞으로 매주 1회 2가구 방문, 매월 1회 복지관을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치위생과 학생들은 방문 구강검진을 통해 스켈링, 불소도포 등을 실시하며, 올바른 구강건강습관 유도를 위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부산정보대 치위생과 최정미 학과장은 “상대적으로 구강보건에 소외돼 있는 장애인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이제 학생들이 나섰다”면서 “연중 실시하는 이와 같은 활동이 현장실습의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더불어 사는 사회의 참교육 실천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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