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서정숙 의원과 치계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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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서정숙 의원과 치계 주요 현안 논의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9.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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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면담…자율징계권‧치과 개원 환경 민생고 등 공감대 형성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면담, 치과계 현안을 전달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면담, 치과계 현안을 전달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달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을 면담, 치과계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참고로 서정숙 의원은 약사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으며,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면담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고 치과 개원 환경 실태 등 치과계 민생 현안과 정책 및 대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이에 따른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는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나섰다.

박 협회장은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에 관해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전문가 평가제를 운영 중이나, 처벌 기준이 미미한 실정”이라며 “의료인 자율징계권이 확보되면 그 존재만으로도 일부에서 벌어지는 비윤리적 행위와 일탈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통해 전문직의 윤리 의식이 향상되고 국민의 건강권과 신뢰 제고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는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 단체 공청회 개최를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 협회장은 “이번 공청회는 의료인 자율징계권을 즉각 부여하자는 의미가 아닌, 의료인 단체와 법조계, 소비자 단체,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영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박 협회장은 과잉 경쟁이 일상화된 치과 개원 환경 등 치과계 주요 민생 현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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