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개원가와 협진 "너무 잘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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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개원가와 협진 "너무 잘돼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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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동서신의학치과병원, 외래환자 1만3천명 돌파…협진 비율 9.3%나

 

작년 3월 말부터 진료를 시작한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박준봉 이하 동서신의학치과병원)이 지역 개원가와 끈끈한 협력체계로 신바람을 불고 있다.

예상보다 많은 지역 개원가의 환자 리퍼 및 협진으로 연일 외래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동서신의학치과병원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총 외래환자 수는 13.587명에 달했으며, 이 중 진료의뢰는 181건, 협진은 1.083건을 차지했다.

전체 진료건 중 '협진 및 진료의뢰'가 차지하는 비중이 9.3%에 달한 것이다.


동서신의학치과병원 박준봉 원장은 "멀리는 충청권에서까지 리퍼를 해주는 등 생각보다 지역주민이나 지역 개원가에서 환자리퍼가 많았다"면서 "인근 개원가와의 협진이 잘돼, 대기실에 의자가 모자라 환자들이 서서 기다리기도 하고 3, 4월까지 환자 예약이 완료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원장은 "강동구치과의사회와 수인사만 했지, 아직까지 아카데미틱한 진지한 대화를 해보지 못했다"면서 "이후 협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 개원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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