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체유래물은행 합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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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체유래물은행 합동 워크숍’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09.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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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등, 치과 바이오뱅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논의 진행
'제1회 인체유래물은행 합동 워크숍’이 지난달 26∼27일 개최됐다.
'제1회 인체유래물은행 합동 워크숍’이 지난달 26∼27일 개최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선영)이 지난달 26일과 27일에 이비스엠베서더 부산 해운대에서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의 협력은행인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송제선), 사과나무의료재단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김영연)과 함께 ‘제1회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일에 걸쳐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체유래물은행의 잔여검체 수집방안, 인체유래물은행의 운영 현황 및 구강유래물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으며, 특히 부산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행장 정성희)과 합동으로 개최함으로써 국내 치과계 인체유래물은행이 한데 모여 치과 바이오뱅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컸다.

김선영 은행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은행의 운영현황 및 노하우와 다양하고 유익한 최신 구강유래물 관련 연구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며 “학술적·실무적 차원에서 국내 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의 발전뱡향에 대한 전체 논의를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오는 28일에 제10차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해 3월 국내 치과병원 최초로 인체유래물은행 거점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희귀질환 및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자원을 확보, 구강질환에 특화된 인체유래물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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