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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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09.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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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대응 강화 ‘감염예방‧관리’ 필수 항목 추가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기념 단체사진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기념 단체사진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 인증기준을 충족,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고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하여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2주기보다 한층 더 강화된 기준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조사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등 병원 운영 전반에 관한 268개 조사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인증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3주기 인증평가는 2주기 평가에 비해 인증을 위한 필수항목이 34개에서 55개로 확대됐는데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환자 안전 관련 사회적 이슈가 반영돼 감염예방 및 관리에 대한 규정이 필수항목으로 신설됐고, 감염관리에 대한 항목이 강화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후 매년 중간자체조사 및 중간현장조사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 화재 발생 시 대응 훈련 및 교육, 심폐소생술교육 등 필수 교육을 실시하고 3주기 조사항목 기준의 이해에 맞춰 질 관리 지침을 모두 점검하고 제·개정 작업을 진행하는 등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영 병원장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향상된 환자 안전 체계를 만들어가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서울대치과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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