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신동근 의원과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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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신동근 의원과 주요 현안 ‘논의’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10.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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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숙 회장, “노인 대상 전문가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 피력
(왼쪽부터) 박정란 부회장, 신동근 의원, 황윤숙 회장.
(왼쪽부터) 박정란 부회장, 신동근 의원, 황윤숙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회장이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을 만나 치위생계 현안을 논의하고 구강보건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한국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노인구강보건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치과의사 출신인 신동근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고,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현재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다.

황윤숙 회장은 “고령인구 증가로 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도 늘어나 전문가를 통한 구강건강관리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인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 기타 요양시설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신동근 의원도 “치위협에서 치과위생사들의 이해관계가 아닌 사회공헌사업을 제안해준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현재 시행 중인 치과주치의사업도 초기에는 지역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법률에 근거한 사업까지 도달하게 됐다. 의미 있는 제안을 해준 만큼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면담은 신동근 의원실에서 이뤄졌으며 치위협에서는 황윤숙 회장과 박정란 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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