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여자동문회, 가을야유회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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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여자동문회, 가을야유회 '만끽'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11.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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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 동문 기증 ‘자수, 꽃이 피다’ 전시 및 서울역사박물관 등 관람
서여동이 지난 20일 가을야유회를 개최했다.
서여동이 지난 20일 가을야유회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회장 전혜림 이하 서여동)가 지난 20일 서울 시내로 가을야유회를 떠나 청명하고 선선한 가을날씨를 만끽했다.

전혜림 회장을 비롯한 서여동 회원 20여 명은 이날 서울공예박물관을 방문, 9회 박영숙 동문이 기증해 전시 중인 ‘자수, 꽃이 피다’와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를 관람했다.

이후 다같이 광화문 거리를 산책하면서 이동, 점심식사와 함께 선후배간 담소를 나눈 후에는 서울역사박물관을 방문, 김용석 관장으로부터 직접 경희궁의 역사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과 함께 수도 서울의 전반적인 역사에 대한 안내를 받기도 했다. 

전혜림 회장은 “자수 병풍과 함께 일상생활 구석구석을 수놓은 여인들의 마음을 담은 문양 등 매우 아름답고 하나하나 의미있는 작품들을 감상하고, 다들 잘 알지 못했던 서울의 옛 모습들을 진지하게 들으며 전시도 관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유회 등 서로 잘 만날 수 없었는데 앞으로는 자주 선후배간에 담소를 나누는 모임을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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