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치의학상, 상금 총 3천만 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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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치의학상, 상금 총 3천만 원 ‘인상’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2.11.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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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연송학술재단, 지난 17일 이사회에서 결의… 내년 19회 시상부터 ‘적용’
(왼쪽 위부터)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왼쪽 아래부터)연세치대 김희진 교수(18회 대상), 서울대치의원 김현덕 교수(18회 연송상), 연세치대 한상선 교수(18회 치의학상).
(왼쪽 위부터)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왼쪽 아래부터)연세치대 김희진 교수(18회 대상), 서울대치의원 김현덕 교수(18회 연송상), 연세치대 한상선 교수(18회 치의학상).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이하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이 후원하는 연송치의학상의 총 상금이 기존 6,000만 원에서 9,000만원으로 총 3,000만 원 인상됐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회는 지난 17일 이처럼 결의되었음을 알려왔다. 이로써 제19회 시상부터 상금이 인상될 예정이며, 이에 지원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치의학회는 “연송치의학상 수여를 통해 한국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 및 우수 치의학 연구자 발굴, 한국 치의학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총18회의 연송치의학상 시상을 통해 제1회 대상 수상자인 연세치대 이용근 교수 포함 총 43명의 수상자들에게 4억2천2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회 김종열 초대 회장의 노력과 신흥 이용익 대표의 후원으로 지난 2004년 제정된 이래 매해 우수한 치의학 연구 및 임상 성과를 낸 연구자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대상과 연송상, 치의학상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매년 각 1명씩 총 3명을 수상 인원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치의학회에서는 매년 12월 공고 후 2개월 이내로 수상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올해도 내달 중 연송치의학상 추천 공고가 홈페이지(https://kads.or.kr)를 통해 나갈 예정이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치의학회 20년 역사와 함께해오면서 오로지 한뜻으로 애정을 쏟아준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지금도 연구실과 실험실에서, 그리고 차세대 후학양성을 위한 교육현장에서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많은 치의학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추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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