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치과보험의 올바른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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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치과보험의 올바른 역할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2.11.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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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험학회, 오는 12월 4일 추계학술대회 개최…보험청구 전문가 강연도
대한치과보험학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대한치과보험학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용진 이하 보험학회)가 내달 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2022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민간과 공공 치과 보험, 치과 보장성에 대한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청구치과 김의동 원장의 ‘치과 민간보험 보장성’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한동헌 교수의 ‘치과 공공보험 보장성’ 강연이 마련됐다.

또 공공과 민간 치과보험 청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답을 찾는 전문가 강연도 준비됐다. 메디덴트구강내과치과 진상배 원장이 ‘정답이 없는 보험문제, 최선의 길을 찾아서’를 주제로, 부선 상동21세기치과 최희수 원장이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할 보험청구 심사기준’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치과위생사 전문 강연에서는 구미미르치과병원 조미도 교육부장이 ‘치과 건강보험 청구, 기본으로 돌아가’에 대해 부천미르치과의원 김은희 진료팀장이 ‘우리 치과를 지키는 치과 민간보험 알아두기’에 대해 강연하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올바른 청구 해결방안을 공유한다.

보험학회 김용진 회장은 “오랜만에 대면 방식의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민간과 공공영역의 치과 보장성에 대한 논의는 거의 없었는데 전문 학회로서 이번 학회가 그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학회 내 보장성 확대, 청구심사 제도, 민간 치과 보험과 관련된 3개의 연구위원회가 구성돼 이후에도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치과 보험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 치과위생사 2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며 등록 문의는 이메일(kaodi321@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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