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 함양군 거주 장애인 대상 구강검진과 스케일링·불소도포 등 ‘제공’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장애인센터)가 지난 22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우미나 치과의사 등 센터 인력 5명이 참여해 함양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하 함양군장애인센터) 이용자 중 치과진료가 필요한 17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함양군장애인센터는 “센터 이용 장애인들은 구강상태가 좋지 않아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데 이용할 수 있는 치과병·의원이 부족해 구강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면서 “장애인센터에 직접 방문해 치과진료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의료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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