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교직 인생 ‘마침표’…이후에도 장애인진료 위해 헌신
경희 치대 소아치과학교실 이긍호 교수가 이번 달 30년 교단 인생을 마치고, 정년퇴임했다.
이긍호 교수는 65년 서울 치대를 졸업하고, 대한소아치과학회장·공직치과의사회장을 역임했으며, 또 아시아소아치과학회장을 지낸 바 있다.
또 ‘장애인 치과진료의 대부’로도 불리우는 이긍호 교수는 현재에도 대한장애인치과학회와 스마일재단을 이끌면서 저소득 층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진료를 위해 헌신적인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긍호 교수는 지난 22일에 열린 경희 치대 졸업식에서 퇴임사를 통해 “어떻게 하면 스스로 더욱 우수해질 수 있을까 고민하며 앞만 보고 달려 온 30년이었다”면서 “42년 간 치과의사로 살아온 것에 감사하며, 퇴임 후에는 이와 같은 고마움을 사회에 보답하면서 진정한 프로로서 살아가겠다”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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