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D의 모든 것 보여준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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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D의 모든 것 보여준 심포지엄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2.20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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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2023년 치과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 500여 명 운집
3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서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개최 예정
 ‘2023년 치과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2023년 치과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누적 수강생 5천명 돌파 기념 ‘2023년 치과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사전등록자 450명을 비롯해 약 5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김욱 원장 초청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는 지난 2017년 6월 제1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난 7년간 누적 수강생 5천여 명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해부학 ▲영상치의학 ▲안면통증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기초과학과 임상 등 포괄적 협진으로 턱관절장애 진단과 진료법을 전수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저명 연자의 강연으로 꾸려졌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정성창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1부 턱관절장애의 기초’ 섹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해부학교실 이승표 교수의 ‘턱관절 기능해부 및 턱안면 미용해부 완전정보’ ▲동대학 영상치의학과 최순철 교수의 ‘치과개원의가 꼭 알아야만 할 턱관절장애의 영상진단’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제2부 턱관절장애의 임상’ 섹션에서는 의정부 TMD치과의원 김욱 원장이 ‘개원의도 할 수 있다!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 완전정복!’을 주제로 강의를 열어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이철민 회장이 좌장으로 나선 ‘제3부 턱관절장애의 포괄적 협진’ 섹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부규 교수의 ‘난치성 턱관절장애의 외과적 치료: 턱관절강세척술부터 턱관절개방수술까지’ ▲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의원 백운봉 원장의 ‘턱관절장애 환자의 포괄적 교정 및 양악수술교정치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 곽재영 교수의 ‘턱관절장애 환자의 포괄적 보철치료’ 등 강연이 이어졌다.

 ‘2023년 치과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2023년 치과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제4부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완전정복’ 섹션에서는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김지락 교수가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이갈이, 구강안면근긴장이상(OMD)’에 대해,  남양주 서울탑치과의원 남진우 원장이 ‘치과개원의를 위한 최신 안면미용술식: 미용 보툴리늄톡신/ 안전한 필러 주사요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이번 심포지엄 참석자에게는 ▲표준화된 측두하악분석검사지 ▲별도서식의 TMJ-CBCT 판독소견서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신청서 등 각종 서식과 상세한 턱관절장애 보험청구 방법 등을 비롯해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요법 인증기관 신청용 교육이수증도 발급됐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풍성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 심포지엄 당일 Early-Bird 접수 선착순 1백 명에게 분사신장용 냉각스프레이를, 오전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백 명에게 보툴리늄톡신 1백 유닛 1병을 지급했다. 턱관절 상담 모형, 턱관절장애 관련 책자, 장비, 재료, 기구, 고가의 최첨단 Dental CBCT, 디지털교합측정분석장비 할인권, 전문기공소의 splint 무료기공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이외에도 강연장 밖에는 20여개 업체가 전시 부스를 꾸려 턱관절장애 진단, 치료와 관련한 최신 치과기자재와 재료를 선보여 수강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욱 원장
김욱 원장

한편, 이날 주최 측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심포지엄의 성과를 짚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욱 원장은 “TMD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다학제적, 포괄적, 증거기반의 진단과 치료법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술식을 소개하는데 이번 심포지엄의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 2~3년 주기로 심포지엄을 열어 개원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주최 측은 올해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3월, 5월, 7월 9월, 11월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장소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승산강의실이다. 올해 첫 세미나는 3월 26일, 15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고유의 구강내과와 구강외과를 망라한 진단, 치료, 보험청구 방법론은 물론이고, 연구회 소속 임상지도의들이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 ▲상관절강내직접마취 ▲턱관절강세척술 ▲턱관절장애 ▲이갈이 ▲두통 ▲습관성 탈구 ▲구강안면근긴장이상(OMD) 치료 ▲안면미용 보툴리늄톡신 ▲안전한 필러 주사요법 등을 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연구회 측은 “TMJ-CBCT 촬영 및 보험청구, 임상연구 활성화, 치과분야 진단초음파장비 도입촉진 및 각종 주사요법과 결합한 임상활용 다각화를 꾀할 생각”이라며 “턱관절을 비롯한 턱근육 대상 보툴리늄톡신, 미용 필러 등 주사요법 활성화, 외측익돌근 보툴리늄톡신 주사, 특허받은 탈구방지장치 활용 등 습관성 탈구 환자 보존적 치료 방법론 확립 및 전파, 턱관절세척술 활성화 및 엄격한 퀄리티 콘트롤하 실습교육과정 개발, 자동무통주사기 보급 및 Advance 실습코스에서 활용 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세미나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치과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 연자 등 주최 측은 심포지엄 중간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3년 치과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 연자 등 주최 측은 심포지엄 중간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심포지엄 강연장 밖에 차려진 치과기자재 전시회장 모습.
심포지엄 강연장 밖에 차려진 치과기자재 전시회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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