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등 9개 지부 당일 신임 회장 선출… 치협 총회는 4월 29일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전국 시도지부 정기 대의원총회가 지난 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진행된 대전지부 총회를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한다.
울산지부와 전북지부, 그리고 공직지부는 오는 17일 울산시티컨벤션과 전북지부회관, 서울대병원강남센터에서 각기 지부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18일에는 부산지부와 강원지부, 충북지부, 전남지부, 경북지부, 경남지부, 제주지부 등 총 7개 지부가 일제히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구지부는 오는 21일 라운제나호텔에서, 인천지부는 22일 송도센트랄파크호텔에서, 서울지부와 경기지부는 25일 각기 치과의사회관과 경기지부회관에서 총회를 개최하며 마지막으로 광주지부가 오는 28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총회를 개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서울지부와 경기지부는 이미 선거를 통해 강윤구 후보와 전성원 후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지부는 각기 단독으로 출마한 김기원 부회장과 박세호 원장, 강정호 수석부회장, 박원길 전 부회장, 김광호 전 학술이사, 강경동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지부는 정기총회 당일 단독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지부는 김성민 부회장, 충북지부는 정상일 부회장, 충남지부는 이창주 부회장, 전북지부는 승수종 부회장, 전남지부는 최용진 현 회장, 경북지부는 염도섭 부회장, 제부지부는 장은식 현 회장이 후보로 단독 출마했으며 경남지부와 공직지부도 정기총회 당일 각기 신임 회장과 임원진 선출을 진행한다.
한편 치협은 이같은 지부총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는 오는 4월 29일 오전 10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72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