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회, 제1차 학술집담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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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제1차 학술집담회 ‘성황’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3.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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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6명 참석… “치과계 Hot issue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지침 제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 이하 치주학회)가 지난 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23년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신수정 교수의 강연 장면.
신수정 교수의 강연 장면.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보존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보존과 신수정 교수와 최근 연조직과 관련해 많은 강연을 하고 있는 서울필치과 박병규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첫 연자로 나선 신수정 교수는 ‘왜 환자가 씹을 때 불편할까? 치아균열과 치근파절’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우선 균열치아와 치근파절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치아균열을 가진 환자가 내원했을 때의 치료순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 열띤 호응을 받았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박병규 원장은 ‘임플란트 시대의 치은점막수술’을 주제로 수련의때부터 현재까지 시행해온 여러 치은점막수술증례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치은퇴축이 된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술식들과 그 중 가장 임상적으로 효율적인 방법을 소개, 많은 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치주학회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총 206명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학술집담회 등 다양한 형태의 학술모임을 통해 치과계 Hot issue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지침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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