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밀착형으로 ‘단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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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밀착형으로 ‘단디’하겠습니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3.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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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제18대 박세호 신임 회장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제18대 박세호 신임회장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제18대 박세호 신임회장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구지부)는 지난 21일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박세호 수석부회장을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세호 신임 회장은 1992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 서구에 박세호연합치과의원을 개원 중이다. 서구회 임원, 회장을 거쳐 대구지부 공보이사부터 수석부회장까지 요직을 두루 거쳤다.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 및 대구유치위원회 위원장, 대구시보건산업육성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서부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미래비전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96%라는 압도적 지지로 선출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생활 밀착형 집행부로서 ‘단디’ 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특히 그는 ‘생활 밀착형’ 공약 중 하나로 ‘고문제도 활성화’를 꼽았다. 박 신임 회장은 “지부에 고문 변호사‧노무사‧회계사가 있듯 회원들의 심신을 돌봐줄 고문 의료인을 선임할 생각”이라며 “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피해자들을 변호사협회가 일일이 정신과 상담을 연결해 주는데서 아이디어를 얻어, 의료사고나 분쟁 등으로 힘들어 하는 회원 복지의 일환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회원분들의 최후의 보루에 우리 대구지부가 있다는 걸 알아달라”며 “여러분 곁에 마지막까지 함께 서는 것은 우리 대구지부다”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YESDEX 2023 주관 지부로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및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경영, 문화 등 관련 세미나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많이 만들고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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