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제18대 신임회장에 ‘박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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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부 제18대 신임회장에 ‘박세호’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03.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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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제43차 정기총회서…신임 의장단 민경호‧박관식 감사단 고상철‧김명섭‧정상규
신규 회관 건립 추진‧치협 상근보험부회장 2인으로 증원‧정책 개발 데이터구축안 등 통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제43차 정기 대의원 총회가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대구 라운제나 호텔 레이시떼홀에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제43차 정기 대의원 총회가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대구 라운제나 호텔 레이시떼홀에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 이하 대구지부)는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대구 라운제나 호텔 레이시떼홀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 대의원 121명 중 출석 64명, 위임 26명 등 총 90명으로 성원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및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 승인은 감사보고로 대체됐으며, 임원개선이 단행됐다.

대구지부 제18대 신임 회장에는 박세호 수석부회장이 96%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으며, 부회장은 회칙에 따라 회장 당선자의 추천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으로는 허용주‧김병권‧박창석‧이원혁‧조진현‧ 이지호 회원 등 6명이 선임됐다.

박세호 신임 회장은 “저희 단디 집행부는 생활밀착형 집행부로 회원 눈높이에서 회원들이 슬기로운 치과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신임 의장단은 8개구회장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민경호 부의장이 의장으로, 박관식 회원이 부의장에 추천됐으며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 감사단은 각 대의원 추천으로 북구 고상철 회원, 달서구 김명섭 회원, 중구 정상규 회원이 선임됐다.

신규 회관 건립 추진…추진위에 전권 위임
치협 상근보험부회장 증원 정관개정안 통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제43차 정기 대의원 총회가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대구 라운제나 호텔 레이시떼홀에서 개최됐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제43차 정기 대의원 총회가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대구 라운제나 호텔 레이시떼홀에서 개최됐다.

 

이어 대의원들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총회 파견 대의원 12명과 복지기금관리위원회 위원 11명에 대한 선출은 신임 회장단과 의장단에 일임키로 결정했다. 2023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회칙개정 심의에는 ▲회칙 제13조 임원 수를 기존 부회장 5명에서 6명으로, 이사를 15명에서 14명으로 수정하는 안건 ▲제39조 위원회의 구성에서 기존 2명이었던 법제이사를 1명으로 줄임에 따라 자구를 수정하는 안건 ▲제40조 제3항 법제위원회 2의 업무를 1과 통합함에 따라 자구를 수정하는 안건이 상정, 통과됐다.

대의원 선출을 규정한 회칙 제21조(3)에 단서조항으로 ‘단, 구분회 당연직 대의원 중 본회 임원 겸직 시에는 당연직 대의원 자격이 상실된다’와 동조(6) ‘본회 임원 겸직으로 상실된 구분회 대의원의 자격은 분회의 회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분회 임원이 승계한다’는 내용이 추가하는 안건 역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회관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건립에 대한 전권을 집행부에 위임한다’는 집행부 안건이 상정, 원안대로 승인됐다. 

참고로 17대 집행부는 지난해 5월부터 현 대구지부 회관이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새로운 회관 건립을 위해 고문단 회의를 시작, 홍동대 고문을 위원장으로 이기호 회장을 간사로 하는 ‘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치협 대의원총회 촉구안으로는 ▲제도 변경에 따른 의료기관 종사자 검진에 대한 무료 또는 보험 적용의 촉구의 건 ▲60세 이상 완전 무치악 환자 틀니 보험 적용 촉구의 건 ▲치과의료기관 매출 및 신용정보 공개에 대한 대책마련 촉구의 건 ▲치과의료정책개발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촉구의 건이 올랐으며, 통과됐다.

현 상근보험부회장을 1인에서 2인으로 증원하는 치협 정관 제11조를 개정하자는 안건이 상정, 통과됐다.

제17대 집행부 임원이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제17대 집행부 임원이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개회식에는 치협 강충규 부회장, 최문철 감사,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정휘석 정보통신이사,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재목 학장,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권대근 병원장,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전용현 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김기형 본부장,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김창우 이사장, 대구광역시치과기공사회 김노국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오미정 회장, 대구경북치과의료기기산업회 정보석 회장, 대구지부 김신호‧홍동대‧장상건‧조무현 고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기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지부 첫 직선제 회장으로 선출돼 마지막 총회에서 인사드리게 됐다”면서 “지난 3년간 17대 집행부는 회원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 무탈하게 보냈고, 모든 행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근한 것에서 성공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3년간 대구지부를 이끌 신임 집행부에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치협 강충규 부회장이 박태근 협회장 인사말을 대독하고, 이번 치협 회장단 선거에 바이스로 출마한 황혜경 문화복지이사가 당선 인사를, 김종한 행정부시장, 이재모 학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대구광역시장상에 남효준 서구 회장, 권원달 남구 회장이, 치협 회장상에 김상운 보험이사와 김명윤 법제이사가, 감사패는 황영수 회원과 빅아이디어연구소 김종섭 소장이 수상했다.

또 은퇴 회원에게 수여되는 대구지부 회장 의료봉사상에는 ▲동구 동아치과의원 오창민 회원 ▲남구 한치과의원 한기식 회원 ▲북구 이석호치과의원 이석호 회원 ▲수성구 김재인치과의원 김재일 회원 ▲달서구 반치과의원 반태환 회원 ▲서구 이진치과의원 이광진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패는 배수근 중구 회장, 박지화 북구 회장, 남동우 수성구 회장, 이준영 달서구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 최순옥 팀장에게 돌아갔다.

대구광역시장 수상자
대구광역시장 수상자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수상자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수상자
의료봉사상 수상자를 대표해 오창민 회원이 수상했다.
의료봉사상 수상자를 대표해 오창민 회원이 수상했다.
공로패 수상자 일동
공로패 수상자 일동
감사패를 수상한 빅아이디어연구소 김종섭 소장
감사패를 수상한 빅아이디어연구소 김종섭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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