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A한국회, 44차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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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한국회, 44차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4.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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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0일 서울 드레론시티 신라룸서 개최… 코로나19로  3년만에 '한일교류회'도 진행
지난해 11월 5일 개최된 2022년도 제5차 학술회의 당시 장면.
지난해 11월 5일 개최된 2022년도 제5차 학술회의 당시 장면.

삐에르포샤르아카데미 국제치의학회 한국회(이하 이하 PFA한국회)가 오는 5월 20일 서울 드레곤시티 신라룸에서 제44차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40여 년 간 한국 치의학계에서 여러 방면으로 기여를 해온 PFA한국회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치과에서 체계화 되지 않은 기능통합치의학 영역을 연구하면서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임상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있다. 

기능통합치의학은 질병을 중심으로 건강한 상태와 질병으로 나누었던 것과 달리 개인의 건강상태에 관여하는 다양한 인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을 중심으로 예방과 치료를 하는 학문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기능의학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는 책을 출판한 닥터웰병원 김덕수 박사를 연자로 초빙, '구강편평태선(lichen planus) 치료를 위한 기능의학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구강질환의 전신적인 진단과 해석을 통한 치료방법을 검토한다.

회원 강의로는 리빙웰 치과병원의 김현철 박사가 나서 '오늘 바로 임상에 응용가능한 치과에서의 태반주사를 이용한 영양면역치료'에 대해 발표하고  PFA한국회 기능통합치의학 임상위원회에서는 이 자료들을 모아 임상가이드를 설정할 예정이다

문화강연으로는 강철구 교수의 '부동산 버불경제의 후유증, 한국은 일본과 다른가?'라는 흥미 깊은 강의가 진행된다. 

2022년도 제5차 학술회의 강연 장면.
2022년도 제5차 학술회의 강연 장면.

이어 제44차 정기총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의 한일교류가 재개돼 PFA일본회 하야시토시로 회장과 PFA한국회 김종원 고문 등의 축사가 진행되며 치의학연구자와 치과병의원 원장 등 총 12명의 신입회원이 입회해 멘토·멘티결연을 통한 격려와 모든 회원들의 환영 속에 피닝 세레모니가 개최되며 아울러 3부 순서에서는 제5차 외국인 장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시행된다.

PFA한국회의 장학금은 삐에르포샤르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에 유학온 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수여자 확대로 경희대학교 교정과에서 박사과정에 수학 중인 중국의  Bai Jin(지도교수 김성훈)과 서울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박사과정에 수학 중인 인도네시아의  Kezia Rachellea Mustakim(지도교수 김성훈) 등 2인에게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편 학술회의 다음날인 오는 5월 21일에는 한일교류회로 한강요트투어를 통해 한일회원들 간의 우정쌓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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