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덴텍, '치과용 골드시장'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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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덴텍, '치과용 골드시장'에 도전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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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760' 등 퀄리티 갖춘 신제품 공식 출시…지각변동 예고

 

1년전 경기도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하 경치신협) 출신 멤버들이 주축이 돼 창립한 (주)씨유덴텍(대표이사 김기창)이 마침내 최근 'CU-760' 등 8개의 신제품을 출시, 본격적으로 '치과용 골드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로써 동명과 희성, 신흥 등이 경쟁하던 '치과용 골드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국 주요 치과의사신협을 망으로 판매활로를 뚫을 것으로 보이는 씨유덴텍의 등장으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씨유덴텍은 최신설비와 최첨단 디지털 분석장비, 금속전공 전문인력 확보하고 있어 제품의 퀄리티 만큼은 자신 하고 있으며, 가격도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품들의 중간 정도로 책정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보다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씨유덴텍은 신제품을 지난달 23일 공식 출시했지만, 이미 경치신협에 10억의 주문을 납품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씨유덴텍은 지난달 22일 오후 7시 수원 호텔캐슬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신제품 출시회'를 개최하고, 향후 치과용 골드시장의 지각변동을 공식 선포했다.

사 주주 및 임직원,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성일 회장, 경치신협 소재현 이사장, 서치신협 유화식 사업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곽동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연혁보고와 제품설명회, 시상식, 김기창 대표이사 기념사, 각종 축사가 이어졌다.

▲ 씨유덴텍 김기창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기념사에서 김기창 대표이사(부천 탑치과)는 "씨유덴텍은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협동체로서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회사의 영리보다 치과의사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신협정신을 갖고 탄생했다"면서 "공동체적 운영으로 품질향상을 선도하고 시장가격의 안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운영방침을 항상 상기하며 정정당당하게 치과산업계의 중심으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1년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타 치과용 합금회사에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자신있는 제품을 오늘 선보이게 됐다"면서 "최고와 최적의 치과용 합금이 되고자 매진하겠고, 치과용 합금업계의 새로운 유망주로 치계의 비전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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