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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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준비위원회 ‘구성’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5.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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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집행부 초도이사회 개최…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 ‘임명’
치협 33대 집행부 초도이사회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치협 33대 집행부 초도이사회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33대 집행부가 지난 16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33대 신임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안민호・이만규・김기훈 감사가 참석해 33대 집행부 출범에 대한 축하 및 덕담과 함께 앞으로 회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간호법에 대해서는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가 이뤄졌으나 아쉽게도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는 없었다”며 “기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앞으로 의료인 면허취소법도 개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회원들에게 기억되는 33대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협회장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상훈 전 협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역대 회장들을 고문으로 추대했으며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원장에 치협 박영채 전 홍보이사를, 부원장에는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이의석 교수를 임명했다.

또한 부회장들의 업무를 분장해 ▲강충규 부회장이 치무·자재표준·홍보위원회를 ▲이민정 부회장이 재무·국제·공보위원회 ▲이강운 부회장이 법제·정보통신위원회 ▲권긍록 부회장이 학술·수련고시위원회 ▲마경화 부회장이 보험위원회 ▲황혜경 부회장이 대외협력·경영정책위원회 ▲홍수연 부회장이 공공군무·기획위원회 ▲신은섭 부회장이 문화복지위원회 등을 각각 담당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오는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원할한 준비 등을 위해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식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 구성은 회장단에 위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의료인 면허취소법 법개정 및 헌법소원 추진 승인의 건’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하고 의결했다.

박태근 협회장
박태근 협회장

이밖에도 ▲정기이사회 개최일 결정의 건(매월 3째주 화요일 개최) ▲각 위원회 위원 구성의 건 ▲사무총장 임명의 건(총무이사 겸직) ▲임원워크숍 개최의 건(6월 24일) ▲SIDEX 2023 후원명칭 사용 추인의 건 ▲ 윤리위원회 간사 변경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단은 마경화 부회장을 협상대표로 하고 김수진·설유석 보험이사와 함동선 서울지부 부회장을 협상위원으로 구성했음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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