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전공의 3년차 대상 표준술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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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전공의 3년차 대상 표준술식 '교육'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5.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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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전공의 대상 교육은 오는 10월 14일 진행 예정
보철학회가 지난 13일 전공의 3년차 대상 표준술식 '교육'을 진행했다.
보철학회가 지난 13일 전공의 3년차 대상 표준술식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는 지난 13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술식’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3년차 전공의 45명을 3개조로 나눠 3개의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북대 서재민·경희대 백장현·서울대 박지만·경북대 이두형 교수, 보스톤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 서울대 치주과 김성태·조영단 교수 등 7명이 연자가 강의와 핸즈온을 펼쳤다.

실제 교육에 앞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5시간 분량의 사전교육영상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제공됐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각 수련기관의 3년차 전공의들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서로 교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수련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하고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와 임플란트 보철은 물론 진단과 수술술식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보철학회의 치과보철과 전공의 연차별 교육은 2년차와 3년차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교육 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3년차 전공의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철학회에서는 연차별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2년차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표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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