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치)가 지난 20일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에서 제18회 대구치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및 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
10개 골프 동호인회 대표선수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는 대구치 회원과 영남 5개 지부 임원 및 치과관련 단체 대표, 골프동호인회 선수 등으로 팀을 구성, 회원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은 상아회, 준우승은 북치회, 3위는 삼봉회 등이 차지했으며 이밖에 4위 도시락대전, 5위 육구회, 6위 연두회, 7위 일치회, 8위 솔치회, 9위 동치회, 10위 남치회 등의 순이었다.
선수조 개인은 염선호 회원이 73타로 우승, 김동응 회원이 76타로 준우승, 손성일 회원이 77타로 3위를 차지했으며 니어리스트는 김영재 회원, 롱기스트는 이근호 회원이 수상했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에서는 서현수 회원이 우승, 박관식 회원이 준우승, 조형우 회원이 3위를 했으며, 니어리스트에 이지호 회원, 롱기스트에 박영진 회원이 뽑혔다.
대구치 박세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며 “회원 여러분들과 영남권 5개 지부 임원 및 골프 동호인회 대표선수들의 호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골프대회를 준비한 박창석 준비위원장은 “골프대회와 함께 진행된 자선모금 EVENT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다”면서 “이날 모금된 성금은 오는 11월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나줘주는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