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편협, 정기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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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편협, 정기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9.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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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를 활용한 논문작성‧Impact Factor 전략‧PMC 등재방법 등 ‘강연'
치편협이 치과의사회관에서 ‘2023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치편협이 치과의사회관에서 ‘2023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치의학회 산하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위원장 이기준 이하 치편협)가 지난 2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2023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연자로 나선 미디어스피어 강정수 박사는 ‘생성 AI혁명과 경제‧사회 문제’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AI혁명이 가져온 변화와 그에 적응하는 자세 및 경계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강의하였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준혁 교수는 ‘논문에서 ChatGPT 사용, 어디까지 허용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ChatGPT를 논문작성 과정에서 연구자들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어디까지 허용이 될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강연 중 실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면서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화여자대학교 정병문 교수는 ‘Biomaterials Research : High Impact Factor’라는 강연을 통해 한국생체재료학회 편집장이자 SCI 등재지인 학회지를 책임지고 있는 편집장으로서 학회지의 인용지수를 나타내는 Impact Factor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방법과 조언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끝으로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김수 교수는 ‘PMC 등재과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많은 학회들의 고민인 PMC 등재에 대한 현실적인 진행방법을 자세하게 강연했다. 

세미나 이후 치편협 관계자들이 모인 간담회 자리에서는 향후 치편협 세미나에서 다뤄졌으면 하는 강연 주제들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SCI 등재 전·후의 차이점 ▲Chat GPT 강연의 지속성 ▲윤리강좌 개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아울러 치편협 소속 각 학회 학술지 편집인들이 모인 만큼 학회지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민 등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서  KDbase 활용 및 PMC·Scopus 등재를 위한 컨설팅 등 여러 의견을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치편협 이기준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와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많은 의견과 정보들을 공유해줘 감사하다”며 “많은 편집인들의 고민과 책임감들을 함께 나누면서 공감할 수 있어서 든든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치편협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의견을 나누고 요청한 강연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도 “학회에서 학술지를 발행하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인다"면서 "이렇게 많은 이들이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주고 있는 덕분에 치의학 학술지들이 질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여러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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