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광주디지털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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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광주디지털포럼 '성료'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09.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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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첫 디지털포럼에 150명 이상 '참가'… 숙련도 높은 임상의 6人 분야별 전문 '강연'
오스템이 지난 3일 광주디지털포럼을 개최했다.
오스템이 지난 3일 광주디지털포럼을 개최했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지난 3일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에서 개최한 오스템 디지털포럼이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스템이 광주시에서 처음 개최한 디지털포럼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가이드수술(원가이드), 투명교정, 덴처제작 등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개원가의 디지털장비 관심이 집중되면서 참가자들도 150명 이상에 이르는 등 성황을 이뤘다.

광주시치과의사회 홍성수 부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현재 치과계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환자의 등록부터, 영상촬영, 계획, 보관, 설계, 보철물 제작, 환자치료 및 수납까지 모든 것을 디지털로 처리하고 있다"며 "뜨거운 화두인 디지털을 주제로 지역의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정보 전달을 위해 기획한 포럼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광주디지털포럼은 치과계 디지털시대 진입에 맞춰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송주현 교수와 압구정오라클치과 이종국 원장, 효치과 박정철 원장, 강일예스치과 이윤형 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지만 교수, 오승환힐링치과 오승환 원장 등이 연자로 직접 참석해 디지털 장비에 대한 이해도와 임상적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첫 연자로 나선 송주현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료계획의 수립'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송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면 더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보다 간단하고 쉽게 진단 및 치료 계획의 수립이 가능하다"고 치과계 디지털화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종국 원장은 '투명교정 첫걸음: case selection guideline'을 주제로 투명교정을 통해 효과적 개선이 가능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청중들의 관심도를 높였으며 박정철 원장과 이윤형 원장은 '원가이드를 바라보는 2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수술 및 디지털 작업흐름의 관점에서 원가이드 시스템의 유용성과 사용방법 등을 포괄적으로 설명했다.

'임플란트 치료, 다양한 디지털 기술 잘 활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박지만 교수는 치과계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임플란트 계획과 식립, 환자 맞춤형 골이식, 그리고 디지털 수복물 제작을 포함한 디지털 임플란트치료의 다양한 내용을 다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끝으로 오승환 원장은 'All on X' Full arch 보철에 대한 경험을 정리해 소개하면서 이를 디지털 기법으로 사용해 제작했을 때의 장점과 테크닉에 대한 발표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강연장 전경.
강연장 전경.

오스템은 "개원가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큰 흐름으로 자리잡으면서 오스템의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양질의 강의와 체험 기회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아 디지털 포럼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양질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광주에서 개최된 디지털포럼에 관심이 몰린 만큼 앞으로도 지속해서 디지털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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