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투명교정 신소재 '국내 최초'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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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투명교정 신소재 '국내 최초' 특허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3.10.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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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HEET, 연내 출시 '목표'… “끊임없는 연구개발 끝 특허등록 결정”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개발한 투명교정장치 소재인 시트(Sheet)에 대한 특허등록이 결정되면서 또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MESH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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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가 이번에 확보한 특허는 '메쉬구조의 완충 매트부가 내재된 복합구조의 치과용 교정시트'로 이번 기술의 개발성공 배경은 덴티스의 끊임없는 연구개발 활동에 있다. 

기존 세라핀의 경우 교정력 향상을 위해 단층시트가 아닌 수입산 다층시트를 전량 수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다층시트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박리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뿐아니라 시트 상태에서의 2차원적 교정력 부여에 대한 개선요구가 있었다.

또한 수입을 통해 조달하다 보니 가격적인 부담과 품질에 대한 우려, 영업대응에서의 한계가 있어 덴티스는 국산화 및 자사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영업력 증대의 필요성을 느꼈다.

덴티스의 투명교정 특허시트 'MESHEET(메쉬트)'는 응력분산 기술을 개발해 대면적뿐만 아니라 국부적으로도 교정력을 보장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시트의 탄성력을 구간별로 제어함으로써 교정기 전체에 주어지는 응력을 분산 및 구간별로 차단시키면서 시트의 3차원 방향으로의 교정력을 부여할 수 있는 기술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이 결정됐으며 PCT 및 해외 주요국가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덴티스는 "메쉬트 연내 출시를 목표로 세라핀뿐만 아니라 투명교정분야 소재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고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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