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2,575명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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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2,575명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3.11.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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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일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서…치협과 공동주최로 역대 최대 규모
테이프커팅식 장면.
테이프커팅식 장면.

제58회 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CDC)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펼쳐졌다.

이번 CDC는 5년 만에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과 공동주최로 개최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3일 간 CDC를 다녀간 참관객은 총 2,575명으로 치과의사 2,198명이며 스탭 및 치과대학생 377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자재 전시회는 총 18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강연은 디지털 치의학에 초점이 맞춰져 구성됐으며 ▲임플란트 ▲교정 ▲보철 ▲보존 ▲구강외과 임상 강의, 대한이식임플란트학회 대전지부와 협력해 중국 상해 제2교통대학교 치의학과 교수를 초빙한 해외연자 강의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인문학, 세무, 놈, 건강 등 교양 강의까지 총 50여개의 다채로운 강의로 꾸려졌다. 

강연은 디지털 치의학에 초점이 맞춰져 구성됐으며 총 50여 개의 다채로운 강의가 펼쳐졌다.
강연은 디지털 치의학에 초점이 맞춰져 구성됐으며 총 50여 개의 다채로운 강의가 펼쳐졌다.

또 4일 오전에는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에서 ‘치과의사 국가시험 및 미래의 치의학 교육’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학술 프로그램 구성을 총괄한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전치) 장호열 학술이사는 “디지털 치의학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다”면서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스마트패스를 도입, 참여 회원 및 운영진이 학술대회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포스터 전시회를 비롯해 치과계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촬영, 덴탈 아트 전시회, 회원 자녀 대상 치과의사 직업체험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대전치 회장이기도한 김광호 대회장은 “2003년을 시작으로 전시와 학술강연, 포스터 발표와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CDC의 놀라운 변화가 이어졌다” 면서 “대전치 13대 집행부 임기시작과 동시에 치협과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하게 돼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었지만 대전‧ 충북‧충남 치과의사회가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력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전야제 케익커팅식 장면.
전야제 케익커팅식 장면.

이어 그는 “이번 집행부 임원 여러분의 창의적 아이디어, 헌신적 참여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CDC는 대전광역시와 충정권의 폭넓은 학술 교류 및 친선과 소통의 장이 됨은 물론 끊임없이 성장 발전하는 모습은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이며 회원간의 유대관계 증진으로 함께하는 치과계, 하나되는 치과인으로 화합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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