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상무지구 제이엘치과(대표원장 김두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9일 전라남도 나주시 보산동 소재 이화영아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제이엘치과 김두희 대표원장 및 임직원들이 참여해 이화영아원 소속 보호아동 약 30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화영아원은 부모에게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신생아 및 5세 이하 영유아들이 생활 중인 사회복지시설로 제이엘치과는 영유아의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치아관리가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날 의료봉사를 흔쾌히 결정했다.

실제로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이라면 과잉치, 결손치, 골격성장 문제 등을 선제적으로 체크하기 위해 꾸준히 치아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무엇보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시기인 만큼 정밀진단이 필수적이며 이에 제이엘치과는 아동들의 구강검진과 함께 불소도포, 칫솔질 지도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이엘치과 김두희 대표원장은 “어린이들은 얼굴골격 성장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잇몸 내 과잉치 또는 결손치가 존재하는지 등을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영아원 소속 어린이들의 치아를 지켜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이엘치과는 이날 이화영아원에 기부금 100만 원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