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 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평가하는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에서 총점 93.8점을 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항목 정성평가 70점과, ▲추진체계 ▲진료역량 ▲포용적 의료지원 등 정량평가 30점으로 이뤄졌으며, 장애인치과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공의료사업 분야 의료비 감면에서부터 장애인 대상 감염관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업을 기획 및 수행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평가서에서 ‘서울케어-장애인치과병원 건강 돌봄 네트워크 사업’을 비롯해 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과 연계해 계획수립, 심의 결과 권고사항 반영이 적절 직원 대상 교육 훈련 내용이 다양하다 평가했다.

김성균 병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