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로서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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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로서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길”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4.01.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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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동창회, DCO 2024 ‘개최’… 78회 졸업생 동문 ‘환영식’
서울치대동창회가 DCO 2024를 개최, 오는 2월 졸업을 앞둔 78회 동문들을 환영했다.
서울치대동창회가 DCO 2024를 개최, 오는 2월 졸업을 앞둔 78회 동문들을 환영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상철 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품에서 ‘Dental Community Orientation 2024(이하 DCO 2024)를 개최, 오는 2월 졸업을 앞둔 치의학대학원(이하 치의원) 4학년 학생들을 78회 동문으로 맞이했다.

장복숙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DCO 2024에서 서울치대동창회 정상철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훌륭하게 마친 78회 졸업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물고기가 바다 가운데서 뛰어 하늘로 올라간다는 魚躍海中天이란 말처럼 인재 중의 인재이자 승리자인 여러분들 앞에는 넓은 세상이 펼쳐져 있는 만큼 조급해하지 말고 이제는 치과의사로서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상철 동창회장.
정상철 동창회장.

서울대 치의원 권호범 학장도 축사를 통해 “졸업이라는 또다른 관문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들에게는 이제 더 큰 가능성과 미래가 펼쳐져 있다”면서 “각자 꿈꾸는 장래를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부지런히 배우길 바라며 선배들이 잘 만들어놓은 훌륭한 전통을 이어가면서 동문의 일원으로써 우리 사회에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후배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피력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용무 병원장은 “의료현장에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작을 앞둔 오늘의 이 자리가 선배들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만남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대 졸업생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치과계 발전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참된 의료인이 돼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혜림 여자동창회장.
전혜림 여자동창회장.

서울치대여자동창회 전혜림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서울치대 동문선배들은 사회에 진출하면서 환자진료 등 잘해왔던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신뢰도가 굉장히 높다”면서 “78회 졸업생 동문들도 서울대를 졸업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답사에 나선 78회 이동훈 과대표는 “86명의 동기들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서게 돼 매우 영광이며 졸업을 앞두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감사한 마음뿐”이라면서 “선배들이 보여준 모범과 지혜로운 조언은 학업과 또 인생의 각종 전환점에서 큰 힘이 됐는데 미래에는 선배들처럼 우리 분야에서 빛나는 모습으로 보답을 하고 싶다. 향후 펼쳐질 치과의사로서의 도전과 열정을 선배들, 그리고 동기들과 함께 나누면서 더욱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78회 이동훈 과대표.
78회 이동훈 과대표.

한편 DCO SNU는 자랑스러운 서울치대의 동문으로서 새로이 동창회원이 되는 졸업생들에게 선배들의 소중한 경험과 밝은 지혜의 조언을 전하며 치과의사가 된 축하와 격려를 받는 자리로 지난 2012년 시작된 바 있다.

졸업생 포토존 장면.
졸업생 포토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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