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박광범 대표, 모교 발전기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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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박광범 대표, 모교 발전기금 '쾌척'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4.02.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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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부터 매년 1억 원씩 10년 간 총 10억 원 '출연' 예정
(왼쪽부터) 경북대 홍원화 총장과 메가젠 박광범 대표.
(왼쪽부터) 경북대 홍원화 총장과 메가젠 박광범 대표.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 박광범 대표가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 이하 경북대) 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10억 원 출연을 약정했다.

발전기금 약정식은 지난 20일 경북대 본관 총장실에서 진행됐며 메가젠 박광범 대표와 경북대 홍원화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

발전기금은 오는 5월부터 10년 간 매년 5월에 1억 원씩 출연할 예정이며 출연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경북대 치과대학 79학번인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모교에 발전기금 7억5천5백만 원을 꾸준히 전달, 치의학 인재양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박광범 대표가 지난 2002년 설립한 메가젠은 11년 연속 유럽수출 1위에 이어 3년 연속 미국수출 1위 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치의학 발전과 적극적인 인재양성 행보를 이어왔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기념기금으로 100억 원, 영남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하고 부천대학교에 1억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하는 등 인재양성 및 연구자 후원에 힘쓴 바 있다.

또한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연자발굴 프로젝트인 MEGA’MIND 개최로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미래리더 발굴 및 양성으로 치의학계 발전을 선도하는 등 꾸준한 행보로 주목받아 왔다.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모교 후배들이 세계적인 치과의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연구시설 등 인프라 보완 및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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