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정회 신임회장에 ‘이수백 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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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정회 신임회장에 ‘이수백 부회장’ 선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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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신] 한국치정회 18차 정총…신임감사엔 정충모, 이동휘 선출

 

▲ 치정회 이수백 신임회장
한국치정회 신임회장에 이수백 상임부회장이 선출됐다.

한국치정회는 오늘(21일) 오후 3시 제주그랜드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을 개선하는 한편,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지었다.

치정회는 어제(20일) 상임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지난 회기년도 사업 및 결산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수백 상임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오늘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인준받았다.
또한 신임감사에는 충북지부 정충모 회원과 서울지부 이동휘 회원이 선출됐다.

먼저 인사말에 나선 신영순 회장은 “작년 한해 많은 시련이 있었고, 이를 극복하는데 치정회도 많은 부분 역할 분담을 하려고 노력했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제 역할을 다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같고, 앞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사업보고 및 결산안 보고는 감사보고로 대체했으며, 간단한 질의응답 이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감사보고에서 김성곤 감사는 “지난 한해는 새로운 사업보다는 기존에 시작한 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회원들에게 실익을 주는 홍보와 교육에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특히 일간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일간지에 치과상식을 연속 게재한 것은 국민들에게 올바른 치과상식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감사는 “과다한 연구용역비 지출은 개선됐으나, 여전히 연구진행상황이나 결과가 전달되지 않고 있다”면서 “재무에 있어서도 납부율이 저조한 지부의 납부율을 높이는 방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연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수백 신임회장은 “감염문제, 의료법 전면개정, 구강보건팀 해체 등 해결할 문제들이 산적인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이러한 현안들을 치협이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치정회가 옆에서 힘꺼 돕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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