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시회 참가비용 지원 등 정부 차원의 포괄적인 지원 혜택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이란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수출품목의 다양화·고급화와 미래의 수출동력 창출을 위해 2001년부터 추진해온 제도로, 향후 3년 내에 세계 시장 5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기업'과 일정 기간 이상 세계시장 점유율 5위 내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현재 세계일류상품기업'의 두 가지로 차등 운영되고 있다.
인증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전시회 참가비용 지원, 전문세일즈단 파견, 국내외 홍보지원, 신용대출 등의 금융지원, 조달청 우선구매 대상 가산점 부여, 국책과제 선정시 10% 가점 부여 등 정부 차원의 포괄적인 지원이 주어진다.
오스템은 치과용임플란트 품목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시장 6위 등 임플란트 시장에서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는 점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스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스템은 지난달에도 한국일보사가 주최하는 '우수특허제품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건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