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임치원, '무치악 환자' 치료법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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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임치원, '무치악 환자' 치료법 집중 조명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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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CAM 이용한 'Teeth in an hour' 등…4주년 기념 학술대회 성료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명래 이하 이대 임치원)이 개원 4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학술심포지엄에서 '전 무치악 환자'의 최신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치아가 없는 분에게 웃음을'이란 주제로 지난달 30일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에는 원생 등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7개의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서울미치건치과 이동호 원장이 NobelGuide 개념을 이용한 부분 또는 완전 무치악 환자의 치료법을 전수했으며, 미국 미시건대학 오영주 교수가 Nobel Guide의 제작과 사용상의 Key point를 제시했다.

또한 미국 Joo L. Ong 교수가 '전 무치악 즉시 재건에 유리한 임플란트의 구조와 표면'을 주제로 강연을 벌였다.

오후에는 김종훈 원장이 '무치악 환자의 즉시기능 Full Mouth Fixed Bridge와 평가', 이달호 원장이 '무치악의 임플란트 수복:가철형과 고정형의 장단점', 임순호 교수가 'Implant 유지 Over Denturre 어떤 형태가 좋고, 어떻게 만드나'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대 임치원 김명래 원장은 "완전 무치악 환자는 틀니는 불편하고, 임플란트는 아프다는 점 때문에 언제, 어떻게 치료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다"면서 "보다 짧고 신속하게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것에서부터 다양한 무치악 환자 최신 치료법을 한 곳에 모아봤다"고 이번 대회의 특징을 설명했다.

한편, 개원 4주년과 관련 김명래 원장은 "독자적인 연구능력을 함양하고 전문 master degree를 준비하는 post-graduate 교육을 시작한지 4년을 맞았다"면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continuing education system을 통해 급속히 발전하는 임상치의학 흐름을 학습하는 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명래 원장이 오전 강연을 마친 연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족부터 김명래 원장, 이동호 원장, 오영주 교수, 전윤식 교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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