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치대도 올해부터 '특성화 교육'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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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치대도 올해부터 '특성화 교육' 도입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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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실숩 효율화 방안 일환…내부심화임상실습교육 도입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김종철)이 올해부터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부기관 특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 치대 이재일 학생부학장은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되면서 교과과정을 개편 중이며, 이 중 임상실습효율화 방안의 일환으로 특성화 교육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또한 특성화 교육과 함께 1달간 1개과, 3개월간 3개과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내부심화임상실습 교육도 처음으로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성화 교육은 오는 9일부터 2주간 공공기관, 봉사단체, 일반 치과의원 등 80여 개 기관에서 실시된다. 또한 특성화 교육이 끝난 오는 23일부터 3개월간 내부심화임상실습 교육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 부학장은 "처음 실시하는 교육이라 개원가의 경우 외래교수로 한정하고, 타 치과병원도 수련기간만을 선택하는 등 대상기관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면서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사회적 요구를 체험함으로써, 실제 사회에 나가 능동적으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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