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 향한 ‘힘찬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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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 향한 ‘힘찬 날개짓’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07.13 13:2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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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지난 6~7일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혁신·도약의 기치 올려

 

“혁신으로 도약하며 헌신하는 치과위생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6,7일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 제7회 치과위생사의날·제29회 종합학술대회’가 약 3천여 치과위생사가 참가한 가운데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며 성대하게 치러졌다.

‘The Will & Vision' 을 주제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치위협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치과위생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식과 각종 부대행사들이 펼쳐져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학술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곳곳에서 진행돼 성황을 이뤘다.

서른살 생일파티…미래 비전 선포한 ‘축제의 장’

▲ 지난 6일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모습
첫 날인 6일 KBS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 제30주년 및 제7회 치과위생사의 날 기념식’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수많은 치계 인사들이 참가해 치위협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했다.

문경숙 회장은 기념사에서 “구강건강이라는 단어조차 생경하던 시절 척박한 땅에 한 알의 씨앗을 씻는 심정으로 치위협이라는 공동체를 열고, 기반을 다져온 것이 벌써 30년”이라면서 “미래에 또 한 자락의 역사가 될 오늘도 보다 충실한 역사로 남기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다시 출발선 상에 서려한다”며 치위협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복지부 변재진 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재용 이사장과 국회여성가족위원회 문희 위원장, 일본치과위생사회 kanajawa Noriko 회장의 축사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치위협을 위해 많은 땀과 노력을 바쳐온 이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에는 문경숙 회장, 김원숙·송은주 부회장과 김미예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기택 고문·충치예방연구회 송학선 회장·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영곤 회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치위협은 이 날 행사에서 새로운 변화와 구강건강증진을 향해 전진하는 결연한 의지로 ‘혁신으로 도약하며 헌신하는 치과위생사’의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념식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유니폼 변천사를 담은 패션쇼와 가수 VEIL, 퓨전국악그룹 IS 등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폭 넓은 주제의 ‘학술강연’ 성황

▲ 학술강연장을 가득 메우며 학술열기를 과시한 치위협 회원들
치위협 30주년을 맞아 열린 제29회 종합학술대회는 예년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주제의 학술강연이 열려 행사장을 뜨거운 학술 열기로 달궜다.

대회가 열리는 이틀 동안 학술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치과위생사들로 강연장들은 매 시간 만원을 이뤘으며, 지역사회구강보건분야와 임상분야 등 학술적 내용의 강연 뿐 아니라 전문직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특별강연도 펼쳐져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치위협 회원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진 자유연제 발표에서는 총 10편의 주제가 소개돼 일선 치과위생사들이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정보들을 공유했다.

한편, 치위협은 회관건립기금 마련 코너와 협회 발행 출판물 코너, 치과위생사캐릭터 상품 코너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행사장 곳곳에 마련,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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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황 2007-07-18 08:54:52
네 감사합니다

국민구강건강을 지키고 가꾸는 일을 위해 열심히 ~~~~
손에 손잡고 ㅎㅎㅎㅎ

ㅏㅛㅓ 2007-07-16 23:38:24
국민의 구강건강을 위하여 건치와 함께 계속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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