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광주 이주노동자진료소에 카이저 기증
상태바
스카이, 광주 이주노동자진료소에 카이저 기증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7.16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치 광전지부 추천으로 개소 시점 맞춰…1% 사랑나눔 일환

 

(주)스카이덴탈(대표이사 안병일 이하 스카이)이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우산동에 위치한 외국인 노동자 건강센터 개소 시점에 맞춰 유니트체어 카이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 전달식은 올 2월에 있었던 카이저 3천대 돌파 기념 기증행사에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광주지부의 추천으로 선정된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그동안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진료 활동은 있었지만, 광주지역에 이같은 무료 진료소가 들어선 것은 처음이다.

건강센터가 매주 일요일에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그동안 장시간 노동으로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온 이주 노동자들도 휴일 시간을 이용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 사랑나눔을 통해 활발하게 기증활동을 하고 있는 스카이는 이번 기증을 통해 하남, 소촌, 평동 공단 등 광주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5천여 명에 달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었던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손길의 온정이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건치 광주지부 정성국 공동대표와 이금호 원장은 스카이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