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설측교정학회 '2차 서울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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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설측교정학회 '2차 서울대회' 성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7.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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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80명 등 400여 명 참가…마이크로 임플란트·심미 등 짚어

 

세계설측교정학회(회장 Didier Fillion 이하 WSLO) 2차 학술대회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WSLO는 작년 3월 창립해 뉴욕에서 첫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에 한국에서 2차 대회를 열게 된 것이다.

외국인 280여 명을 포함해 4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5개의 Open Lecture와 8개의 Session, 4개의 Closing Lecture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이 강점을 갖고 있는 마이크로 임플란트와 미니스크류, 심미과 연관된 강연들이 주를 이뤘다.

WSLO 부회장이자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인 경북 치대 경희문 교수는 "원래 설측교정학회는 유럽에서 2년마다 한번씩 열렸는데, 대륙별로 돌아가면서 대회를 열자는 취지에서 세계대회를 만들게 된 것"이라면서 "짝수해에 유럽대회가 열리는 점을 감안해 이번 대회만 1년만에 열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희문 교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이 강한 마이크로 임플란트와 미니스크루 등의 강연과 '심미'와의 연관성을 제시하는 강연 등이 주를 이뤘다"며 특징을 밝히고, "계속해서 한국 교정학이 세계무대에 나설 수 있도록 7월 중 한국설측교정학회 발기인대회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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