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대, 최초 '치의학교육연구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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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대, 최초 '치의학교육연구센터' 개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7.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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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치의학 교육과정' 운영 지원 위해…초대 센터장에 박덕영

 

강릉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경년)이 최근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중에서는 최초로 독립부속기관으로 '치의학교육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초대 센터장에 박덕영 교수를 임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강릉 치대는 지난 2004년부터 점진적으로 교과과정 개편 작업을 벌여왔으며, 작년 상반기에는 교과과정개편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으로 교과과정을 개편 올해부터 새로운 '통합 치의학교육과정'으로 개편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설립된 치의학교육연구센터는 이렇듯 새롭게 개편된 '통합 치의학교육과정'을 원만히 운영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 평가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강릉 치대 학과장인 최항문 교수는 "타 치과대학들의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 이후 치과의사 양성 교육과정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흐름에 부응해 교과과정을 개편하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치의학 교육 운영 및 평가를 통해 국제수준의 치의학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 설립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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