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정책연구소 설립' 급물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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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정책연구소 설립' 급물살 탄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7.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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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정기이사회서 설립 준비위 구성…내달 말 방북도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설립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이하 치협)는 지난 23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설립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구성했다.

준비위 위원장은 김성욱 총무이사가 간사는 조영식 기획이사가 맡게되며, 전민용 치무이사와 김철수 법제이사, 송요선 재무이사, 김영주 보험이사, 마경화 상근보험이사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향후 준비위는 ▲관련 규정 제정 ▲조직 및 운영체계 준비 ▲재원조달방안 수립 등의 활동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정책연구소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치협은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치과의사전문의 소수배출 문제와 감염관리 기준, 남북치의학학술대회 개최 문제 등을 논의했다.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과 관련, 치협은 '소수정예 원칙' 견지를 재확인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치과의사전문의제도시행위원회를 개최해 그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감염관리 기준'과 관련 심현구 경영정책이사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의료기관 감염관리 기준(안)을 고시할 예정"이라며 "개원가의 현실에 맞게 조정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의견을 피력함과 함께 치협 차원에서 미리 치과관련 감염관리 지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영식 기획이사는 "8월말 경 방북단을 구성해 평양을 방문해 구강수술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협 전화번호가 디지털식으로 변경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대표전화 2024-9100'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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