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신상품 31개’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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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상품 31개’ 쏟아졌다
  • 백주현 기자
  • 승인 2007.09.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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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인스트루먼트 강세 속, 장비분야는 저조…제조·수입 비율 3:7

올 상반기에도 치과재료 및 기구, 장비 등 신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출시규모는 24개사 31개 품목으로, 제조와 수입품이 3:7 비율로 나타났다.

월간치재에 게재된 신상품을 월별(1월~6월)로 분석한 결과 신흥이 Compo Roller 등 3가지 신상품을 선보였고, 엘리트덴탈과 더존월드, 코덴, 찬스덴탈 등이 2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우선 장비부분에서는 덴트라가 COMPACT 시리즈 컴프레서를 출시하며 청정에어기술 측면을 강조했고, 바텍은 세계 유일의 파노라마, 세팔로, CT 통합형 장비를 업그레이드 한 Implagraphy-SC를 새롭게 시장에 내놨다.

월별로는 1월과 5월의 신상품 출시경향이 가장 눈에 띠게 증가 했는데, 1월의 경우 엘리트덴탈의 Surgic XT PLUS 마이크로모터를 비롯해 하이덴탈코리아의 EPI system, 비아이의 Emdogain 치주조직 재생 유도제 등이 눈길을 끌었다.

연초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상품 출시가 적었던 2월과 3월에는 미동양행의 IONOTITE F와 신흥의 NobelGuide 소프트웨어가 나왔고, 4월에는 TMD와 광명데이콤이 출시한 Loupe와 SurgiCam이 동시에 출시됐다.

레진 등 치과재료 부분의 신상품이 많았던 5월에는 메타바이오메드가 새롭게 선보인 이원 중합형 Fibrekor PostMetacemTM 레진시멘트가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피스메드의 치과전용 반도체 레이저인 SoftLase ProTM 제품도 FDA와 CE 인증을 받는 등 국내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6월에는 치과의사가 개발하고 오토클레이브가 가능한 코텐의 Luxator 제품과 찬스덴탈의 총의치 및 임플란트 교합을 고정시키는 기구인 ShilArtex template 제품이 눈에 띠었다.

한편 H사 관계자는 “작년과 같은 기간에 비교한다면 신상품 출시 비율이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니다”며 “대부분의 업체들이 하반기에 전략적으로 주력제품을 내놓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10월경 제품출시 러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주현 기자(월간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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