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전통있는 학술대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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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전통있는 학술대회 만들 것"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09.2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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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GAMEX 2007 양영환 조직위원장

GAMEX를 간단히 소개하면?
Gyeonggi Dental Academic Meeting&Exhibition(GAMEX)는 지난 98년 처음으로 시작해 2000년과 2003년,, 2005년 격년으로 치뤄왔고, 이번으로 5회째를 맞는다.

GAMEX 2007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수도권의 전통있는 학술대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고, 가을에 있는 유일한 종합학술대회로서 수도권 개원의들의 다양한 학술욕구를 충족시키는 장이라 생각한다.

어느정도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나?
치과의사와 스텝을 포함해 4천명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05년 대회 때는 3200여 명이 참가했으니, 이번 대회도 4천명 이상 참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17일 현재까지 이미 1천명 이상이 사전등록을 했다.

전시회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진다. 인도양홀에 총 379개 부스가 마련될 수 있는데, 이미 100여 개 업체 350개 부스 신청이 마감됐고, 현재도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나머지 29개 부스도 무난히 채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학술프로그램 특징은?
백화점식으로 너무 많은 분야의 강연들을 집어넣기 보다는 회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강연들만 집약해 간단 명료하게 짰다. 특히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Live Surgury를 진행하고, 임플란트 강연은 가급적 Live Surgury에만 포함시켰다.

또한 교양강좌도 국립암센터 전 원장이었던 서울대병원 박재갑 교수와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등의 저서로 유명한 박경철 의협 대변인 등 저명한 연자들을 초빙한만큼 알찬 내용의 강연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스텝들도 너무 무거운 주제의 강연보다는 와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2개의 강연을 마련했다.

이벤트성 프로그램은 안보인다.
학술대회는 학술대회다운 면모로 승부해야 한다고 본다. 때문에 이벤트성 행사는 가급적 지양하고 '질좋은 강연'으로 승부하겠다는 생각이다.

치협 종합학술대회(FDA) 매년 개최가 논의되고 있다.
FDA의 매년 개최 여부와 상관없이 GAMEX의 '격년 개최' 방침은 계속 고수될 것이다. 또한 이미 경치는 치협에 난립하는 학술대회의 조정을 요구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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