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강암 주제 논문 130여 편 ‘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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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강암 주제 논문 130여 편 ‘활황’
  • 박은아 기자
  • 승인 2007.11.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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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연세치의학 학술대회 23일 성료…내년 40주년 기념 국제학술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철)이 주관한 제7회 연세치의학 학술대회가 지난 23일 오후 1시 치대1, 2층 로비와 7층 강당에서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강암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30여 편의 논문이 제출됐으며, 본 행사 전에는 치대 1, 2층 로비에서 Poster Presentation이 진행됐다.

본행사인 2부에서는 허경석 교수를 좌장으로 전년도 우수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곧바로 김종관 교수를 좌장으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는 연세 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차인호 교수가 ‘구강암의 임상적 치료 전략’을, 연세 치대 구강병리학교실 육종인 교수가 ‘Inside and Outside of Oral Epithelial Cells : Understanding of Wnt Signaling during Oral Carcinogenesis’를, 연세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건홍 교수가 ‘PKCK2 Governs Anoikis’를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제출한 논문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폐회식이 이어졌다.

논문심사는 주제에 따라 ▲BiologyⅠ(형태-병리학적 연구) ▲BiologyⅡ(기능학적 연구) ▲Case report&Epidemiology ▲Clinical Research(Technology)▲Material Science ▲Clinical Research(Anatomy or Pathology)의 6개 파트로 나눠서 심사를 했다.

시상 결과 금상은 황영선 학생이 발표한 ‘Kalopanaxsaponin A reduces human oral squamous cell carcinoma (OSCC) invasion via inhibition of mRNA stability and trafficking of matrix metalloproteinase-9 (MMP-9)’을 포함한 6팀에게 돌아갔고, 은상은 전남경 학생이 발표한 ‘Ex vivo early-detection of oral cancerous region using optical spectroscopy’를 포함한 12팀에게, 동상은 임정환 학생이 발표한 ‘Interdisciplinary program 3’를 포함한 18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연세 치대는 내년 치대 40주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대규모 국제 학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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