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광전 ‘WEB 2.0으로 회원참여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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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광전 ‘WEB 2.0으로 회원참여시대 연다’
  • 이현정 기자
  • 승인 2007.12.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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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정기총회…‘개방·참여·공유’기조 2008 사업계획 발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이하 건치 광전지부)가 참여와 소통, 개방을 의미하는 ‘WEB 2.0'을 전면에 내걸고 2008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나섰다.

▲ 건치 광전지부는 지난 8일 오후 상무지구 센트럴호텔에서 2007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건치 광전지부는 지난 8일 오후 광주 센트럴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WEB 2.0으로 진보하는 건치’를 내년 중심기조로 확정짓고 이에 따른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건치 광전지부가 내세운 건치 웹 2.0은 ‘소통을 위한 개방’과 ‘개방을 통한 참여’, ‘개방과 참여에 기반한 공유’를 의미하는 것으로 특히 내년에 있을 지부 차원의 20주년 행사 준비 과정에서 이같은 개념을 모범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광전지부는 ‘참여, 소통, 개방’을 위한 상시적 공간으로 온라인 체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치과대학·치전원 학생사업 및 GD 프로젝트 진행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광전지부 사업의 집행력 강화와 회무의 효율성을 위해 기존 팀별로 운영되던 조직체계를 사무국, 사업국, 연대사업국 등 3개 국체계로 개편, 유사한 업무의 팀을 각 국 산하 부서로 배치했다.

공동대표진도 일부 교체됐다.

2년의 임기를 끝낸 이노범 공동대표에 이어 윤기수 원장(조선 90졸, 겨레치과)이 건치 광전지부를 이끌 새로운 공동대표로 선출됐으며, 정성국 상임공동대표와 정형태 공동대표는 임기를 그대로 이어간다.

감사는 이노범, 노양균 전 공동대표가 맡게됐다.

▲ 신·구 공동대표진 기념 사진촬영(사진 좌부터) 정성국 상임공동대표, 새롭게 선출된 윤기수 공동대표와 임기를 끝마친 이노범 공동대표
한편, 건치 광전지부 회원과 가족, 연대단체 회원 등 약 60여 명의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총회에서는 공동대표 인사말과 내외빈 축사, 2007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 보고를 비롯해 회칙개정, 지부 20주년 기념 사업단 발족식과 각종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노범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을 무사히 마친 것을 건치 전체 회원들과 더불어 축하한다”면서 건치 임원 및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에도 광주전남지역에서 건치다운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광주전남진보연대 유봉식 집행위원장은 “한미 FTA 반대 투쟁과 외국인근로자 대상 진료활동 등 미래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한국진보연대 강화를 위해 힘써 준 건치에 감사드린다”면서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 내년에도, 남은 선거운동기간에도 열심히 뛰자”고 격려했다.

▲ 2007 건치인상 수상한 우승관 조직정책위원장
건치 광전지부는 이번 총회에서 회칙개정을 통해 조직개편안에 대한 회칙을 정비했으며, 상임공동대표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축소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건치 광전지부 초대회장인 김무영 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20주년 기념 사업단을 정식 발족하고, 정태환 원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편,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히 활동한 회원에게 시상되는 2007년 건치인 상 수상에는 지역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온 우승관 조직정책위원장이 영예를 안았으며, 감사패는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이노범 공동대표와 외국인노동자 진료소에 유니트체어를 기증한 스카이덴탈에 각각 전달됐다.

또한 올해 특별히 마련된 감투상을 수상한 정성호 임상교실팀장게는 건치 광전지부 사진반 ‘온냐’ 박일구 회원의 작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 2008년에 건치 광전지부를 이끌어 갈 임원진들이 손에 손잡고 힘차게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 감사패를 받은 이노범 공동대표(사진 우)

▲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이노범 공동대표가 건치 임원진들이 소정의 선물로 준비한 목도리를 펼쳐 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 총회에서는 2007년 외국인노동자 진료소 개소에서 유니트체어를 기증한 스카이덴탈에 감사패가 전달됐다. 감사패를 받은 스카이덴탈 정정현 부사장(사진 우)
▲ 감투상을 수상한 정성호 임상교실팀장(사진 우)과 부상으로 수여된 사진작품의 주인공 박일구 회원(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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