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광주전남지부(이하 건치 광전지부)가 내년 지부 창립 20주년을 맞아 9월경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건치 광전지부 홈커밍데이'를 열 계획이다.

이에 건치 광전지부는 지난 1일 열린 2007 정기총회에서 김무영 단장과 정태환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하는 '건치 광전지부 20주년 기념 사업단'을 공식 발족했다.

89년 8월 6일에 출범한 건치 광전지부는 이에 앞선 88년 건치의 전신인 청치 창립으로부터 만으로 해를 계산, 지난 1998년에 10주년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건치 광전지부 초대회장이자 2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맡은 김무영 단장은 "지난 2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잘못된 부분은 고치고, 잘 된 부분은 계승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면서 "또 다른 시작의 의미에서 건치가 의연히 이 땅에 발딛고 서 자기 몫을 다하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김무영 단장은 "향후 2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함께 만들어가자"는 당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