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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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성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7.12.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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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업체 160부스 규모…일일관람객 1,800여 명 다녀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시 전문 업체인 (주)네오엑스포가 주관한 '2007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이하 MDEX 2007)가 지난 16일COEX 인도양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유희탁 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국윤아 군무이사,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문영목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성일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테이프커팅 및 출품업체 부스 방문에 이어 오찬장에서 업체 관계자들과 업체 동향에 관해 환담을 나누었다.

49개 업체들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출품업체마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카이덴탈이 의욕적으로 준비한 '유니트체어 이벤트'에는 주위의 관심이 집중됐다. 스카이덴탈은 자사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니트체어 2대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젊은 의사들을 위한 개원 전략', '젊은 의사들을 위한 경영 전략',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경영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1,600여 명이 청강해 개원 및 경영정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병의원 개원시 세무 업무와 절세 방안에 대해 택스홈앤아웃 조형준 세무사가 강의한 '병의원 세무 컨설팅'에는 200여 명이 몰려 열기를 더 했으며, 골든와이즈닥터스 박기성 대표이사의 '2008년 성공 개원 프로세스', (주)닥터멤버스 이주현 팀장의 '개원 홍보마케팅 최신 전략', C&K 고광석 대표이사의 '똑 부러지는 개원 입지 선정하기' 등도 150명을 웃돌아 강좌 인기를 실감했다.

다만, 닉네임 '시골의사'로 유명한 안동 신세계연합병원 박경철 원장의 '개원의가 가져야 할 자산 관리 개념'이 주최측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취소돼 아쉬움으로 남았다.

MDEX 2007 사무국은 출품업체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차기 행사에 적극 반영해 올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치과업체와 의과업체의 출품 비율이 8:2로 의과업체들의 출품이 저조했는데, 이를 위해 홍보마케팅 전략과 채널을 다양화하고, 유관단체의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내 부스 세일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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