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2차 정책토론회…치과의료 질 관리 등 제반 현안 고찰
이명박 정부가 풀어야 할 구강보건의료 정책과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 이하 치협)가 다음달 4일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설립을 기념해 개최하는 제2차 치과의료 정책토론회에서 구강보건의료 분야 제반 정책 현안들을 살펴본다.
오후 2시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조영식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릴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7개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먼저 원광 치대 이흥수 교수가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를, 강릉 치대 정세환 교수가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연세 치대 권호근 교수가 '치과의료 질 관리'를, 강릉 치대 마득상 교수가 '건강보험 필수진료 보장성 확대'를 주제로 한 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박사가 '치과의료산업 육성'을, 경희 치대 박용덕 교수가 '1차 의료기관 경쟁력 강화'를, 양승욱 변호사가 '의료법 제도 정비'를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정책토론회 마지막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측근인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의 '차기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마련돼, 차기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및 구강보건정책 기조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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