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임상치의학연구소, 첫 심포지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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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임상치의학연구소, 첫 심포지움 성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1.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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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와 호흡 위해 6개 연구분야 공유…200명 성황

작년 10월 16일 정식 설립된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임상치의학연구소(소장 신상완 이하 연구소)가 설립을 기념하는 한편, 개원의와 함께 호흡하는 연구소로 거듭나기 위해 첫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고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Current Trend&Future Perspective in Clinical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린 연구소의 첫 심포지움에는 대학원생 및 개원의 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6개 연구분야의 발표가 진행됐다.

오전에는 서울 치대 김성훈 교수가 'State of the art of CAD/CAM restorations'를, 황성운 원장(아름다운 청산치과)이 'Composite resin의 현주소'를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은희종 원장(예인치과)이 '치과레이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했으며, 이대 임치원 전윤식 교수가 'Skeletal open bite-the truth&myth'를, 홍순재 원장(웰치과)이 '상악 전치부 발치 후 즉시 식립시 심미적 고려사항'을, 장덕상 원장(크리스마스치과)이 'System Comparison in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오전 개회식에서 신상완 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의학의 기초와 임상에 관한 연구를 통해 치의학 관련 질병예방과 진단 및 치료법을 발전시키고자 한다"면서 "또한 산학협력연구를 통해 치과 의료기기, 치과생체재료 및 약재를 개발, 검증함으로써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연구소는 향후에도 개원의와 함께 호흡하기 위해 매년 2∼3차례의 대규모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오픈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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