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치과의사회(회장 이수백)가 봄꽃이 만개하는 다음달 20일 진료봉사자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열린 열치 총회에서 봉사회원들간의 팀워크를 강화로 즐거운 봉사활동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는 이수백 회장은 이와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진료봉사자 단합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열치는 봉사자 단합대회를 열치의 중점사업으로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종전 임원 위주로 연 2회 진행되던 워크샵을 1회로 축소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한강 난지공원 캠핑장에서 펼쳐질 진료봉사자 단합대회에서는 보물찾기, 피구 등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행사가 펼쳐질 예정으로 벌써부터 회원 가족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백 회장은 "그동안 6개 진료소 별로 운영하는 여건상 진료봉사를 하더라도 서로 얼굴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총회말고도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겁게 놀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만든 자리"라면서 "회원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해 친목과 화합을 다질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