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제 등 본사 전 제품 공급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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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미백제 등 본사 전 제품 공급 원해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4.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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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개 대리점, 한국 울트라덴트 공식 출범

지난 1979년 설립 이래 25년 만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한 울트라덴트(Ultradent)가 본격적인 국내시장의 공략을 위해 (주)더존월드(대표이사 이계우)와 함께 한국울트라덴트(Ultradent Korea)를 설립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울트라덴트는 지난 7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레홀에서 백제덴탈 임훈택 대표 등 전국 18개 대리점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계우 대표이사는 “울트라덴트의 제품이 이미 국내에 소개된 지 10여년이 흘렀음에도 치아미백제외 다른 제품은 그 명성과는 달리 제대로 국내에 소개되지 못했다”면서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울트라덴트의 전 제품을 국내 치과의사들에게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본사 대표로 참석한 울트라덴트 아시아 매니저 존슨(Nathan D. Johnson)은 “울트라덴트는 설립 25주년 만에 500여개 이상의 생산제품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며, 관련 특허권 세계3위라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한국에서의 마케팅방법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주)더존월드를 통해 한국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돼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트라덴트는 오늘을 계기로 본사의 전 제품을 한국에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자리에 모인 18개 대리점, 그리고 더존월드와 함께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대리점 대표로 축사를 한 백제덴탈 임훈택 대표는 “국내 상륙 10여년 만에 새로운 마케팅력으로 한국에서 재탄생한 한국 울트라덴트의 공식 출범을 축복한다”면서 “여기 모인 우리 모두가 이제 한배를 타고 한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공동운명체인 만큼 서로가 맡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간다면 한국 치과시장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업적을 남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울트라덴트 본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울트라덴트의 앞으로의 사업방침과 영업전략 등을 소개하면서, 한국울트라덴트의 장기적인 비젼을 공유하는 시간에 이어 울트라덴트 본사와 한국울트라덴트, 그리고 18개 대리점들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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