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식약청, ‘소비자 신고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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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식약청, ‘소비자 신고센터’ 가동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8.05.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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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사고 빠른 대응 위해…홈페이지에 사이트 개설도

부산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 식약청)은 소비자 민원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식품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체 『소비자 신고센터』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 식약청의 이번 조치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식품안전사고로 국민들의 먹을거리 불안·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번에 구성된 ‘소비자 신고센터’는 식품의 이물 혼입, 부정·불량식품 발견 등 신고된 민원 사항을 조사 처리할 수 있도록 식품감시업무에 경험이 많은 식품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처리전담반’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

부산 식약청은 아울러 소비자가 쉽게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busan.kfda.go.kr)에 빠른 처리 『소비자 신고센터』사이트를 개설키도 했다.

특히, ‘조사처리 전담반’은 신고된 사안을 분석해 조사여부를 결정하고, 조사결과 위해발생 우려가 있는 사안은 원인이 어느 단계(유통 또는 제조단계)에서 기인했는지 여부를 판단해 회수 등 행정명령과 판매중지 등의 신속한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부산 식약청은 빠른 처리 『소비자 신고센터』활동을 통해 식품안전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활동함으로써 국민들의 먹을거리 불안 및 우려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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